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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Diary

겔러리와 미술관의 불공정한 게임 미술 시장에서 겔러리에 자신의 작품을 올린다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인가? 미술관에 전시된다는 것도 얼마나 멋진 일인가? 현재 홍익대학교에서는 조선일보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주최하는 아시아프가 열리고 있다. 정말 멋진 행사라고 생각해서 곧 방문해볼 예정이다. http://asyaaf.chosun.com/ 난 개발자인데 미술에서 종사하는 지인들이 있다. 미술관, 겔러리는 박봉에 사람들을 부리면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 나는 미술관과 겔러리가 독점적이고 아주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전시를 허용하며 폐쇄적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학교를 가리지 않고, 지역을 가리지 명성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져야한다. 권투 시합과 같이 매 시합마다 유명인들의 작품과 신인들의 작품이 겨루어 .. 더보기
나의 꿈 내가 취직할 수 있게 만들어준 자기소개서를 2년 반만에 다시 보게되었고 알수 없는 감정이 북받쳐 올라 왔다. 내가 읽었지만 그때 나의 정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때 난 마음껏 상상하고 무식했으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구현하고 싶은 에너지가 넘쳤다. 그러나 2년 반이 지난 지금 내 주위에는 열정이 보이지 않는다. 남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나 조차도 부끄럽지만 그렇지 않아졌으니까... 조금씩 배워가면서 상상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것이라 믿게 되버리거나 우리 능력을 벗어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지식의 저주" 그런 것일까? 알게 된다는 것은 한계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만들고자 하는 것이 서버가 얼마나 필요하고, 데이터가 클러스터링 가능한지, 알고리즘은 어떤게 좋은지... 아는 사람들일 수록 .. 더보기
내 아이폰.. 분실 ㅠㅠ 아나 금요일에 전입신고 하러갔다가 잠깐 사이에 없어졌는데.... 집에와서 전화해보니까 첨에 신호 가다가 꺼버리네... 더어러운 것들 보상 받는 곳 찾아서 적어 놓는다. http://lucyfam.blog.me/50102590364 더보기
왜이렇게 많은 바퀴가 있을까....? 오늘 일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은 운영을 할때에도 어떤 플랫폼이 필요하지 않을 까이다. 그러려면 플랫폼을 잘 구성할 수 있는 구성요소들이 있어야 할 텐데, 어떤 것들이 공통적으로 필요한지 그래서 어떻게 플랫폼의 구성요소로 들어갈지 정리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우리 팀에서는 같은 기능에 대한 수 많은 모니터링 , 운영 스크립트가 각자, 동시 혹은 나중에 동일하거나 완전 다른 언어로 여러개가 새로 생겨 났다. 즉, 바퀴를 2번 발명했으며 예전 바퀴와 최근 바퀴는 같이 쓸 수 없었다. 물론 "이것이 바로 최고의 바퀴다"라고 확인된 특정한 바퀴도 아직까지 없다. 그럼 왜 새로운 바퀴를 만든 사람들은 바퀴가 있는데 새로 만들었고 왜 그 바퀴는 예전 바퀴와 같이 쓸 수 없게 되었을까??? 바로 이 부분에 대해서.. 더보기
생각을 정리 하는 일 오늘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고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컴퓨터를 키고 정리하려는 순간 오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왔고 전화를 받았다. 내가 정리 하려던 것에 대해서 잊어 버렸다. web에 적절한곳에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한다는 것에 대해서 기대를 했었다. 무슨 뜻이냐 하면 evernote와 같이 web만 있으면 어디든 접근할 수있는 매체가 있다면 내 생각을 한 곳에 잘 정리하고 나중에 잘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내가 컴퓨터를 키면서 이미 좋은 생각들이 날아가 버렸듯이 web에 항상 접근 할 수 있지 않을 뿐더러 빨리 접근 할 수 있다는 것도 거짓말일 수 있다. 만약 아이폰 같은 것이 인터넷에 빠른 접근을 하게 도와 준다고 하지만 ev.. 더보기
어제 밤에 꿈을 꾸었는데 ..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5년뒤에 깨어났다. 가족들에게도 미안했고, 여자친구에게도 미안했고,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해본다니.. 누나가 그만 두라고 했다. 잊게 놔두라고 .. 사실 지금, 난 얼마나 행복한가 !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고, 건강한 몸이 있고 말이다. 동창 중에는 벌써 몹쓸 병에 걸린 친구가 있다고 전해 들었다. 지금을 사는게 지금을 행복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행복이다. 행복은 미래에 오지 않는다. 행복은 미래형이 아닌 현재 형이다. 바로 지금이 행복이다. 더보기
구체적인 기획과 비구체적인 기획 비구체적인 기획에서는 강제가 덜하고 더 잦은 communication이 있어야하고 구체적인 기획에서는 정해진 시간과 그림을 정확히 파악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가끔식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구현하게 한다 .... 마치 자기 머리속의 모나리자는 당신 밖에 그릴 수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