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실종자 찾기


실종 아이 혹은 실종 장애인을 찾아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볼까 생각했었다. 
이런 작업에는 가능한지 사전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현재 검색을 해 본 결과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의 전산이 달라서 같은 DB를 갖지 못한단다.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01&newsid=20110512223644560&fid=20110512223907949&lid=20110512223642001 
난 이런것을 보면서 생각한다. 정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할 때의 큰 역효과라고... 민간인에게 DB 더 쉽게 open해 줄 수 있다면 지금보다 10배는 많은 실종자 가족들을 찾아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 

대한 민국 정부 실종 어린이가 있는 페이지 이다. 
http://m.korea.go.kr/mbl/findchildmgr/FindChildList.do

한번 둘러 보자... 어떻게 찾으라는거냐... 어떻게 저 페이지를 보고 사람들이 아이들을 찾아 줄 수 있을까? 저 페이지에서는 진심으로 찾아주려는 1그램의 노력도 보여지지 않는다. 

아이폰 앱으로 나온 실종 아동 찾기 앱이다. 
http://itunes.apple.com/kr/app/id427124320?mt=8

iPhone 스크린샷

iPhone 스크린샷 1
iPhone 스크린샷 2
iPhone 스크린샷 3
iPhone 스크린샷 4
iPhone 스크린샷 5
단지 97명의 어린이가 나왔다; 그리고 실제로는 실종된지 너무 오래되서 저 사진 만으로는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어떻게 하면 더 찾기 쉽게 만들 수 있을까?

단지 오늘 짧게 생각해 보았지만... 실종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을 찾을 확률은 더 크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타의에 의해 실종된 것과 일반적인 실종으로 다시 나누어 보았다. 

타의에 의해 실종된 경우(어떤 의도로 아이를 유괴 등)는 이미 이런 형태로 찾기는 힘들 것이다. 변수가 너무 많아진다.  

다만 일반적으로 실종된 경우 즉, 놀이 공원에서 혹은 복잡한 거리에서 헤어졌다면 그리고 발견자와 실종 아동의 가족이 같은 곳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

같은 전광판에 내가 찾은 사람과 내가 잃어버린 사람을 재빨리 적을 수 있다면....

즉, 더이상 복잡해 지지 않도록 가장 빠른 조치를 취해 보는 것이다.

이렇게 약속을 정하는 것이다. 

실종자 가족은 실종이 되자 마자 가장빠르게 그 이름, 그날, 그 장소, 그 나이, 성별, 옷, 흉터, 버릇을 남긴다.

발견자는 발견하자마자 그 이름, 그날, 그 장소, 그 나이, 성별, 옷, 흉터, 버릇을 남긴다.

나는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발견자가 active하게 만들 수 있을까? 실종 가족 당사자들 만큼 active하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어떤 보상이 주어졌을 때 사람들의 재미, 감동, 보상을 주면서 참여하게 할 수 있을 까?

내가 본 TV에서 실종 아동을 찾는 일은 매우 슬픈이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턱이 아플때  (0) 2011.08.28
자동차 보험 가입하기  (0) 2011.08.25
여행사 익스피디아 한국 상륙  (0) 2011.07.21
사무실에서 일이 안되는 이유  (0) 2011.05.20
청약저축 세대주에서 세대원으로 변경시  (0) 2011.04.21